2020년 1월 ~ 12월 일기

2021년에 쓰는 2020년 일기!
블로그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시작한당 . . . 목표는 달마다 일기 쓰는 것!
코로롱 때문인지 내가 20살이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완전 2020년 시간 순삭 . . . ( 충 격 !! )
그래서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뭐했는지 정리하는 겸 추억팔이 . . .
1월

ㅋㅋㅋㅋㅋㅋㅋㅋㅋ처음 저장한 사진이 인소 명대사 사진이다ㅋ큐ㅠ 어이업음
"....혀..."
"뭐?"
"...숨 막혀...."
"숨?? 숨이 왜? 숨이 안 쉬어져?? 너 혹시 감기 걸려서 콧구멍 막혔어??"
"니가 날 보면 숨이 막혀."
ㅋㅋㅋㅋㅋㅋㅋezr 개짜증남

난 12시 땡 치자마자 술집 안 가고 1일 저녁에 술집 갔다
7시인가 그때쯤 친구들 만나서 처음으로 싸이패스 검사도 받아보고 술도 시켜보고 웅히힜~ 꼴에 다양한 술 먹어보겠다고 하이볼이랑 청하랑 생맥 진로에 심술까지 다양하게 시켜 마셨다... 청하랑 하이볼 완전 맛있었음. 다 놀고 계산하려는데 친구가 지갑 잃어버렸다해서 좀 혼란스러웠지만 극적으로 해결-★ 아찔했던 2020 첫 술집 . . .


성인이 되었지만 술집 안 가고 피시방이나 계속 감 ㅠ . . . 수능 끝나고 메이플 시작해서 레벨업 하느라 바빳슴 -__-^ 난 그냥 메이플 퀘스트 하면서 몬스터 죽이는 게 재밌던데 . . . 다들 현질 하고 메이플에 진심인 편이더라 . . . 감히 메이플 한다고 깝칠 축에도 못 꼈다.


친구랑 피시방에서 게임하다가 저녁으로 치맥 먹어봤다. 맥주 별로 안 좋아할 때라 생맥주 맛있게 먹기엔 좀 힘들었다. ㅠ0ㅠ 21살 나라면 원샷 때릴 수 있는데 아까운 생맥 . . . 치킨도 생각한 거랑 좀 달라서 당황했었는데 그래도 왕 즐거웠음 민증 검사도 신났고 밖에서 술 마시는 것도 신기했음. 쨋든 친구랑 치맥 먹고 신나서 사진 옴총 찍음ㅋㅋㅋㅋㅋㅋ 유치ㅎ뽕짝 귀염둥이

난 사실 술집 가서 애들이랑 술 게임하고 그런 거 보단 친구랑 Bar가서 칵테일 시켜 보는 게 소원(?)이었다. 그래서 오랜만에 만난 짱친이랑 가봄. 이때 뭐했는지 사실 기억 잘 안 나는데 합정 골목(?)에 포토매틱 부스 있어서 첨으로 리모콘...? 으로 눌러서 찍는 거 해봤다. 완전 잼씀 . . . 아 초밥 먹었다. 차우스시 인가 상수역 주변에서 먹었던 거 같은데 쨋든 스시 먹었음 대존맛!!

감자튀김 시켰는데 같이 나온 갈릭 마요네즈? 완전 대존맛 . . . 이 이후로 집에서 하인즈 갈릭마요네즈 사먹음ㅋ_ㅋ. 잭콕 마셔봤는데 아찔한 칵테일의 첫경험... 콜라 섞었다길래 시켰더니 나에게 고통을 안겨줬음. 친구는 미도리샤워? 시켰는데 이건 맛있었다. 잭콕 못마시겠어서 깔루아밀크 시켰다 . . . 내가 미도리샤워 마시고 친구가 깔루아밀크 마심. 지금 내 최애 칵테일은 깔루아밀크다 ㅠㅠㅠ 대존맛 집에 깔루아 사놓고 맨날 타먹음
첫 Bar로 프린지그룹서울 잘 갔다는 생각이 든당 근데 옆자리에 커플 앉아있었는데 방금 헤어진? 헤어지려는? 그런 상황이었어서 좀 당황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 말 없이 둘 다 창문 밖 바라보시는데 뭔가 사연 엄청 깊어 보였음...
왜인지는 모르겠는데 1월에 술집 별로 안 갔다. 돈 없어서 그랬나 . . . ? 1월 4일부터 주말 알바 시작했음.
2월

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확진자 나와서 등교중지에 졸업식까지 취소됐다. 반마다 정해진 시간, 날에 학교 가서 졸업장 받아왔음. 담임쌤이 졸업장 나눠주시고 걱정말아요 그대 불러주셨던 거 같은데 쨋든 수고했다고 노래 불러주셨음. 완전 감동의 쓰나믹!!!!!!!!!!!!ㅠㅠㅠㅠ!!!


그래서 졸업기념으로 친한 친구들이랑 교복 입고 술집 갔었다... (지금은 꿈도 못 꿈) 서로 만 오천 원 안팎으로? 선물사 와서 뽑기? (기억력 무슨 일)로 선물 교환하는 거였는데 완전 재밌었음 ㅋ ㅋ 난 꽃이랑 수면잠옷 준비했었는데 파자마 좋아하는 친구가 내 선물 가져가서 기분 너무 좋았음 . . . 꽃 받은 것도 넘 조아해서 나도 조앗서 은빈 .. . .... ♡ 난 소리(친구)가 준비한 디퓨저를 선물로 받았다 덕분에 내 방에선 앙큼포근한 향기가 났다 . . . 넘 고마옷 이거 한번 더 하고 싶다 너무 재밌었음 2차로 노래방 가고 몇몇 친구들만 3차로 닭발 먹으러 갔었다. 동네 완전 울학교 졸업생들로 가득 찼던...

그러고 며칠 후에 헤어매니큐어로 염색함 . . . 주황이랑 레드 섞어서 오묘한 색 나왔는데 맘에 들었음. 근데 그러고 바로 후회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매니큐어라 색도 잘 안 빠지고 탈색으로 뺄 수 있는 게 아니라서 헤어 매니큐어 리무버? 사서 머리카락 조짐 ㅠㅠㅠ 그래도 꽤 맘에 드는 헤어컬러였다 . . . 나중엔 매니큐어로 안 하고 염색약으로 레드 도전 ! o(๑◕‿‿◕๑)o~♪

언니네 집에 놀러가서 1차로 모둠회+연어+매운탕에 소주 마시고 2차로 링코인지 준코 가서 조니워커 레드라벨 마셔봤는데 진심 개노맛임 진ㅉㅏ로 ㅠ ㅠㅠㅠ 원래 예거밤 주문했다가 다 팔렸다해서 암거나 시켜본건데 대실패했음... 그래도 신나게 달렸다 노래 3시간? 4시간 부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가 미쳐함 ㅠ .. . 잘 놀고 있는데 옆 방분이 같이 놀자해서 넘 당황했었던 기억이 난ㄷ ㅏ... 싫다는데 자꾸 같이 놀자해서 개 짜 증났 음. 3차로 언니네집 앞 술집 갔는데 분위기 좋고 넘 쏘맥 넘 마싯섯슴 이때 시간이 새벽 3-4시,,?


3월

3월은 대학교 입학? 뭐라 하더라 쨋든 학교 수업 들었음 . . . 20학번 . . . 온라인 강의 . . . 사이버 대학 . . . . . . ......... 그래도 술 마시는 건 멈추지 않았음. 1-2월보다 3-4월에 술 더 많이 마심. 왜지 완전 술이 술술 잘 들오가~!


술 너무 마셔서 건강에 위험을 느낀 난 . . . 숙취를 달고 언니랑 소래산 등산함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진짜 너무 힘들었음 정상 도착하기 전 계단 있는데 거기 너무 헬임 2020년 처음이자 마지막 등산이었음.

그레이로 염색했다. 올해 그레이만 2번 염색했는데 이번 건 푸른빛 도는 회색 나와서 좀 맘에 들었음.
4월
4월은 별로 올릴 만한 사진이 없다 . . . 술집가서 술 마시고 친구랑 서브웨이 엄청 먹고 . . . 이정도 . . .?

5월

5월에는 학교 대면 수업했던 거 같다. 그래서 대학 친구들이랑 어색어색 저녁 같이 먹었음 . . . 그 와중에 대존맛탱 텐동

내 생일이 5월 21일인데 생일기념으로 스마일리 피어싱을 뚫었따!! 나에게 주는 내 선물이다 . . . 귓볼 뚫는 거보다 안 아파서 당황했는데 한 3일? 일주일 동안은 조심하며 지냈고 그 후론 피어싱 날라다님 ㅋ 회복력 짱 얼굴에 피어싱은 첨 해봤는데 넘 맘에 들었고 조앗슴. 머리도 투톤으로 염색하고! 완전 멋쟁이가 된 기분!! (〃ω〃)




생일에 친구들 만나 소소한 생일파티했다... 친구들이 내가 왕 좋 아 하 는 !!!!!!!!!!!!!!!! 핀과 제이크의 제이크를 케이크로 제작해서 선물해줬다 ㅠㅠㅠ!!!!!!!!!!!!!!!!!!!!! 넘 귀여운ㅠㅠㅠㅠㅠㅠㅠㅠ 이동하다가 부딪혀서 제이크 옆구리가 날아갔지만 그것도 나름 귀여웠음 (콩깍지) 컨버스 하이 신발도 선물로 받고 애들 손편지랑 뽀삐 닮은 석고 방향제도 받았다 . . . 애두라 사랑해 흑흑!!!!

다이어리에 생일 일기도 예쁘게 꾸며서 썼다. 가족, 친구들, 지인분들이 주신 선물들 다 너무 감사했다 . . . 매 생일 때마다 내가 이렇게 축하받아도 되는 사람인가에 대해 생각 많이 하는데 매번 예상치 못한 선물들과 축하를 받으니 어쩔 줄 모르겠다 (T▽T) 나에겐 너무 다 과분한ㅠㅠ♥
6월

6월에는 학교 과 특성상 대면 수업이 많았어서 자주 학교를 갔었다. 핫한 여름 . . . 넘 좋아!! 더운 거 빼고 여름의 모든게 다 좋다. 나만 그래? ㅠㅠ 가벼운 옷이며 여름에 먹는 음식들 날씨 다 좋아 !!


일러스트 수업 왜인지 모르겠는데 되게 열심히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델 바디 그리는데 집중하는 내 어깨ㅋㅋㅋㅋㅋㅋㅋ 수업 10시 30분 시작인데 9시 30분? 그때 일어나서 호다닥 준비하고 택시 타고 학교 갔던 기억이...ㅠ 택시비 2만 원 넘게 나왔다 ㅠㅅㅠ
7월



차 타고 친구들이랑 대부도 갔었다 . . . 바다 보러 갔지만 철썩철썩 바다는 무슨 뻘 밖에 안 보였다. 그래도 간만에 다같이 놀러 간 거라 넘 신났었음 흑흑 군대 가는 기념으로 만났던 거 같은데 . . . 잘 지내지 제관...? 빨리 나와 군대에서...................


술 마시고 죽된 친구 집 데려다주다가 굽 나가고 바지 주머니에 있던 카드 뽀갈남 . .. . 이때 온갖 생각 다 들었다... 친구 버리고 갈까 하다가 친구의 친구 불러서 데려갔었다ㅜㅜㅠ 야이자식 ㅠㅠ 난 저러고 못 걸어가서 택시 타고 집 감 ㅠㅠ 저 신발 산지 한 달? 정도밖에 안됐는데 넘 아까웠음 ㅠㅠㅠㅠ이잉

여기 알바 정말 월급 제시간에 받기 넘 힘들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개월 동안 단 한 번도 월급날에 월급 받아본 적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개 같은 거ㅠ 그리고 나 직원분이랑 친하게 지냈다고 짤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알바 바로 구해서 다행이지ㅠ 아직도 저 가게 주변 지나가면 기도한다... 망하라고 . . .



8월

셀프 방 인테리어 하는 걸 좋아하는데 이번에 벽지랑 가구들 다 바꾸고 싶어서 월급 털어가며 꾸몄다. 셀프로 벽지 바꾸는 거 넘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ㅠㅠ 엄마가 다 도와주심 가구들도 거의 반은 버리고 원목? 느낌으로 다 바꿨다. 대청소에 돈도 많이 들었지만 만족하고 뿌듯했다. 진짜 내 방이라는 느낌이 넘 좋았음 ✿♥‿♥✿

책상 옆 벽에도 포스터 붙였다. 인스타에 이 사진 올리고 덴스 태그 하니깐 덴스에서 내 사진 인스타에 업로드해주셔서 기분 너무 좋았다 (´∀`)♡ 잡지에서 맘에 드는 화보도 잘라서 같이 붙여줬다. 우히힜


9월


PENNY 크루져 보드 중고로 사서 친구랑 탔다. 친구는 스케이트보드 타고 난 크루져 보드... 날씨도 점점 덜 더워지고 밤엔 시원하고 좋았다 밖에서 마스크 꼭 끼면서 놀았다! 이젠 마스크가 익숙해진 삶 . . . ㅠㅠ 마스크 첨 낄 땐 답답하고 싫었는데 지금은 초반보다? 답답함을 많이 느끼진 않는 거 같음 ヽ(゜~゜o)ノ


학교도 열심히 다녔다. 처음으로 재봉틀도 만져보고 넘 즐거웠음. 옷 만드는 거 넘나리 재밌는 것 . . . 직접 원단 사 와서 스커트 만드는 평가 있었는데 피곤하긴 했지만 진짜 재밌었당 친구들이랑 밤까지 학교에서 옷 만들고 디자인하고 알아가는 과정이 쨔릿해씀. 전공선택 만족도 99 ԅ( ˘ω˘ԅ)


평소 너무 가보고 싶었던 동네에 작은 빈티지 카페다! 친구한테 계속 가자고 졸랐었는데 미루다 9월에서야 갔었다. 내가 정말 좋아하는 빈티지 분위기였다 c⌒っ╹v╹ )っ 심지어 작고 귀여운 흰 강아지도 있음 . . .
10월
대면 수업 많아서 학교 개열심히 다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장실습도 나가고 과제도 진짜 JONNA 많았지만 재밌었음




수업 끝나고 강의실 청소한 사진 찍어서 조교님께 보내드려야 하는데 카메라가 고장 나서 친구가 핸드폰 많이 빌려줬었다 (✿╹◡╹) 세윤 넘 고마워 ♥


11월

iPhone7 중3 때부터 쓰다가 iPhone12 mini 노렸었는데 돈 없어서 급하게 iPhone Se2로 바꿨다 . . . (・⊝・)잘 부탁한다 Se2야


1년 만에 탈색모에서 흑발로 갈아탔다 !! 탈색된 내 머리카락 넘 질리기도 했고 흑발이 너무 하고 싶어 져서 염색했다 . . . 아쉽지만 이제 탈색은 Goodbye
친구랑 청화공간이라는 카페 갔는데 너무 예쁘고 넓었다. 한옥으로 된 카펜데 마당도 있고 거기서 개인 자리? 룸? 뭐라하지 쨋든 다른 사람들이랑 완전 떨어져 있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너무 편하고 좋았다.


요즘 언니 덕분에 와인에 엄청 빠졌다 (^u^) 와인의 세계는 넘나 넓은 것
12월

뭐했는데 벌써 12월이 왔는지 . . . 그래서 눈물셀카 함 찍어봄

심심해서 함 사봤다 . . . 플레이 헤나에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거지같이 됨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계속 번지고 잘 지워져서 돈 아깝다고 생각한 사람 나야 나...


소리랑 마라탕 먹고 갑자기 사진 찍으실? 해서 즉흥으로 찍었다.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진 찍을 시간도 많이 주시고 생각보다 다 너무 잘 나와서 개재밌게 놀면서 사진 찍었음 담번엔 혼자 찍어보고 싶당 (^○^)
마라탕 FLEX로 배 터지게 먹고 포토이즘 찍고 나서 칭구가 버거킹 먹자 해서 또 먹었다ㅏ 배불러서 안 들어갈 줄 알았는데 세트로 와구와구 왕 잘 먹었다... 뚱때지!







친구가 셤 보는 거 도와줘서 랜만에 밥 사죴다 완전 맛있어서 감동이었음 ㅠ0ㅠ 연말 느낌 물씬 나서 데이트하는 줄 알았음 . . . 투파인드피터 가게도 깔끔하고 매니저? 님도 되게 친절하셨다... 넘 좋아서 재방문 322049번 있음 담엔 미래의 내남친이랑 가기루 했다............

확실히 연말 사진이 많은 거 같다. 코로롱 땜에 최대한 집에만 있었지만 나름 좋았당. 집 앞 제과점도 자주 가게 되고 집 옥상에서 주말마다 가족들이랑 바베큐파티도 했다. 12월 적당히... 알차게... 보낸 듯한 느낌이 들었다 ( • ̀ω•́ )✧
크리스마스도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보내고, 2020년 마지막 날에도 집에서 잘 보냈다. 안 그래도 Homebody 그 자체인데 더 집순이가 되어버린 . . . 연말이라고 인스타 스토리에 Questions 올렸었는데 다들 연말 인사 장난 아니게 해 줬다... ㅠㅠㅠ 내 인친들 넘 감동ㅠㅠ
2020년 엄청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다 쓰지 못하는 게 정말 아쉽다. 새로운 친구들을 엄청 많이 사귄 거 같다 . . . 예전엔 새로운 사람 만나는 게 부담스럽고 귀찮았는데 스무 살이 되니깐 내가 달라졌는지 뉴프렌드들 만나는게 되게 재밌어졌다 !! 성격도 조금씩 바뀌고 10대때보단 많이 밝아진 거 같당 스무살의 좋은 스타트!
ღ(◔ڼ◔ღ)ミ

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이 블로그 글을 끝까지 다 읽은 사람이 있을까? 있다면 알려줘 . . . BBOBBO를 선물로 ˶⚈Ɛ⚈˵
내 20살은 21살을 재밌게 살기 위한 연습이었을 뿐 . . . 기대해라 내 21살!!
쨌든 2020 GOODBYE . . .